[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할 일을 기억하고 때맞춰 필요한 앱을 실행하는 앱 ‘아마따’ 서비스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미라이크(대표 정희승)가 알림앱 '아마따'로 2017년 스포츠서울 소비자선호도1위브랜드대상에서 서비스 만족 부문에 수상하였다.
'아마따'는 대부분의 일을 모바일로 해결해 나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필수앱이다. 1인 가구는 월세를 깜빡하지 않도록 '다방페이'를 매달 자동 실행을 한다. 워킹맘은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어린이집 알림 수첩 앱 '키즈노트'를 매일 실행하며 김대리는 2시 50분에 주식 앱을 실행시켜 종가만 확인하고 주식을 살지 팔지를 결정한다.
이렇게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과 웹, 전화, 메모를 모아보면 해야할 일이 목록으로 만들어질 만큼 생활패턴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마따의 주요 기능은 메모로 일정관리를 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 전화, 문자 까지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등록하면 때맞춰 앱을 작동을 시킬 수가 있다. 때문에 비서가 “지금 전화를 연결할까요?”라고 말을 걸듯 알림을 주는 것이다. 특정시간 혹은 주기적으로 앱을 작동 해야하는 남녀노소가 사용하기에 간편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 및 운영사인 미라이크(대표 정희승)는 2015년에 창업한 뒤에 2016년 창조상 수상, 미래창조과학부서 지정한 ICT 글로벌 유망기업 300에 선정될 만큼, 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마따의 시스템에 대한 모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승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중요한 순간에 잊지 않고 앱을 작동시킬 수 있는 앱은 사실 제가 필요해서 만들게 되었다.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생각이며 아마따와 제휴를 원하는 업체는 언제든 문이 열려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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