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배우 신현수와 열애 중인 배우 조우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조우리와 신현수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제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며 "지인들과 어울리며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게 되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풋풋한 신예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현재 신현수는 KBS2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서지호 역으로 열연 중으로 그의 연인 조우리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인 조우리는 2011년 MBC every1 시트콤 '레알 스쿨'로 데뷔했다. 2012년에도 MBN 주말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와 KBS2 드라마 스페셜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시청자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건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다. 장희은 역을 맡아 극 중 이치훈(온유 분)의 아내 역할로 임신 연기도 선보였다.

올해는 최근 종영한 KBS2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언니의 복수를 위해 킹덤의 정보를 캐내는 정보원 진연희 역으로 주목받았다. 조연이지만 극 중 조갑수(전광렬 분)를 응징하는데 해결사 역할을 하며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조우리는 드라마뿐 아니라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솔로곡 뮤직비디오와 각종 광고에서 활약하며 '한효주 닮은꼴'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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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조우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