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배우 하지원이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찾아 뷔와 훈훈한 친분을 자랑했다.


하지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 순간 뮤비 같은 퍼펙트한 무대. 역시 BTS. 세계 최고"라는 글과 함께 뷔와 찍은 다정한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 모두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비주얼 최강 남매'임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열었다. 하지원은 9일 공연을 관람했으며 온라인상에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원과 뷔는 지난해 '2016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로 만나 인연을 쌓았다.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사진 얘기를 하며 가까워졌고, 지난 11월에도 하지원은 인스타그램에 뷔와 친분샷을 올리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번 방탄소년단 콘서트에는 하지원뿐 아니라 뷔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보검, 박서준, 박형식 등이 방문해 의리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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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하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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