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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로고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국내 중계 및 제작 권한을 가진 MBC스포츠플러스가 ‘오버워치 리그’ 한국내 중계권도 확보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1일(한국시간) 공식 출범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오버워치 리그’를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녹화 중계한고 15일 밝혔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오버워치의 국내 리그인 오버워치 컨텐터스 코리아의 제작과 편성에 참여하며 e스포츠 시장에 다시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글로벌 오버워치 대회인 오버워치 리그 중계에도 참여하며 오버워치를 통해 e스포츠 시장에 전면적으로 참여한다.

오버워치 리그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에 치러지는 3경기를 각각 한 시간으로 편집해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당일 녹화 중계된다. 이번주는 18일과 19일 경기는 저녁 9시부터, 20일과 21일 경기는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버워치 리그’ 중계를 위해 오버워치 e스포츠 그 시작부터 함께 해온 정소림 캐스터, 황규형 해설과 박상현(캐스터), 정인호, 장지수, 이승원(이상 해설)으로 중계진을 꾸렸다.

MBC플러스 측은 “편성 시간은 유동적이며, 중계 편성 시간은 별도 페이지(www.mbcplus.com/intro/index.do)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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