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새 시즌 스포츠마케팅 대외활동을 함께할 ‘울산현대 프렌즈 5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다.

울산 구단은 프렌즈 5기 모집 공고를 통해 ‘울산현대를 사랑하는 20대 이상 성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울산현대 프렌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지역 내 스포츠 직종 취업 희망자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년 처음 시작했다. 실제 프렌즈 프로그램 수료자 중 일부는 스포츠기자, 프로축구단, 지역축구협회, 스포츠마케팅, 에이전시 등 축구산업에 진출했다.

5기에 선발된 프렌즈는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구단업무를 울산과 함께한다. 미디어콘텐츠 제작, 홈경기, 구단행사, 지역밀착활동, 홍보마케팅 업무 등에 참가한다. 실무자 멘토링 및 강연 등 프렌즈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한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단은 지원자 서류평가 등을 거쳐 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접수방법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uhfc.tv) 공지게시판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mp0822@uhfc.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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