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연예인 주식 부호' 5위에 오르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재벌닷컴'은 국내 100억 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들 중 가장 보유량이 많은 연예인들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1558억 1000만 원), 2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951억 3000만 원), 3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730억 원)로 나타났다.


이어 4위 키이스트의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429억 원)에 이어 '오뚜기' 일가의 3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311억 2000만 원)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형 소속사 대표인 4명과 달리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무려 5위에 랭크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 임태경, 마이클 리와 함께 뮤지컬 형식의 '오뚜기 CF'를 찍어 주목받기도 했다.


현재 함연지는 오뚜기 지분 1.16%를 소유하고 있다. 12일 기준 해당 주식의 가치는 311억2000만 원으로 이는 1년 전보다 56억4000만 원(2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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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오뚜기 광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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