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 후지필름 X-E3
후지필름 X-E3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 X-T20, X-E3를 구입 후 정품 등록하면 정품 배터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해 첫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 X-T2나 X-E3를 구매한 후 2월 21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하면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에 사용하는 정품 배터리를 증정한다.

X-T20은 뷰파인더와 직관적 다이얼로 사용자가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SLR(Single-Lens Reflex) 스타일의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다. 틸트식 LCD 터치스크린 패널을 탑재했다. 특히, 위상차 검출 시스템과 업그레이드된 알고리즘을 통해 0.06초의 빠른 AF 스피드를 실현했으며, 고급 자동 장면 인식 모드(SR AUTO+)를 선택할 수 있는 레버가 바디에 장착되어 있어 카메라 조작이 서툰 사용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X-E3는 일상 스냅 및 여행 사진에 최적화된 RF(Range Finder) 스타일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뷰파인더가 탑재된 후지필름의 X 시리즈 렌즈 교환식 카메라 가운데 가장 작고 가볍다. ‘사진 찍는 것’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디자인, 콤팩트한 그립감을 자랑하며, 새로 개발된 AF 알고리즘으로 2배 빠른 추적과 X 시리즈 최초로 블루투스 통신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후지필름 고유의 색감을 살린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적용한 Full HD 및 4K 영상 녹화가 가능해 사진 뿐 아니라 영상 촬영의 즐거움까지 한껏 누릴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X-T20 바디 99만9000원, XC16-50mm 렌즈 키트 109만9000원이며, X-E3 바디 99만9000원, XF23mm 렌즈 키트 129만9000원이다.

제품 구입은 후지필름 스튜디오와 전국 후지필름 체험존(TP ZONE)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후지필름 스튜디오에 이어 전국 체험존(TP ZONE)으로 확대된 제품 무상 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 전 미리 경험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후지필름은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제품 대여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전국의 후지필름 체험존(TP ZONE)으로 확장하는 등 보다 많은 고객들이 후지필름 카메라와 렌즈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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