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비록 경기에선 패했지만 5만 달러(약 5300만 원)는 챙겼다. '슈퍼보이' 최두호(26·부산 팀 매드)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ight Of The Night)'에 선정됐다.


UFC 측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24 종료 후 기자회견을 통해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Performance Of The Night)'를 선정, 발표했다.


UFC는 대회마다 승리를 거둔 파이터 2명과 명승부를 합작한 승자와 패자에게 각각 5만 달러를 전달한다. 최두호는 샘 시실리아(2015년), 브래드 타바레스, 컵 스완슨(이상 2016년)전에 이어 4연속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폴로 레예스와 대런 엘킨스에게 돌아갔다. 레예스는 맷 프레볼라를 1라운드 펀치 KO로 이겼고, 엘킨스는 마이클 존슨을 네이키드 초크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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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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