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최파타' 우영이 오랜만에 최화정을 만나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그룹 2PM 우영이 출연했다. 우영은 15일 솔로 앨범 '헤어질 때'로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뚝'이다.
우영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았다. 올인했다. 그는 "내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이 강하다.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앨범 제작 과정을 돌아봤다.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인 만큼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앞서 박진영은 '최파타'에 출연해 춤꾼으로 우영을 꼽은 바. 이에 대해 우영은 "칭찬 들을 때마다 긴가민가하다"면서 "비(정지훈)를 키워낸 프로듀서라서 더 그렇다"고 했다.
우영은 SNS를 하지 않는 이유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활동이 뜸한 게 사실이다. "SNS 안 한 지 3년 정도 된 것 같다"는 그는 "당시엔 솔직하게 살고 싶어서 SNS를 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제는 해도 안 해도 괜찮은 심리 상태를 갖게 됐다며 성숙해진 자신을 돌아봤다.
솔로 앨범에 대한 반응이 좋자 연신 팬들에게 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인 그는 "새 앨범이 나왔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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