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여자 축구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이효경(21)이 일본 나데시코리그 니가타 알비렉스 레이디스에 입단했다.
니가타 레이디스 구단은 22일 호쿠리쿠대학에서 활동한 이효경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광양여고 출신인 이효경은 키 167㎝로 U-16~U-20 등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수비수다.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도 나선 적이 있다. 니가타 구단은 ‘이효경은 상대 공격수를 자유롭게 두지 않는 대인방어가 돋보인다’며 ‘공중볼 수비 뿐 아니라 세트피스에서도 상대 수비를 위협한다’고 소개했다.
이효경은 “니가타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 팀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배우며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