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밀크티녀'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중국의 엄친딸 장저티엔이 패션 사업가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저티엔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S/S 디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송혜교를 비롯해 중국 배우 왕려곤,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올랐던 모델 허쑤이 등도 자리했다.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 장저티엔은 블랙 컬러의 코트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올블랙 패션에 컬러풀한 미니백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연예인 못지않은 청순한 미모가 돋보였다. 아이 엄마지만 여전히 어려 보이는 미모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지난 2009년 밀크티를 들고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에서까지 이름을 알린 장저티엔은 2015년 19세 연상인 중국 '징둥닷컴' 창업주 류창둥과 결혼했다.
류창둥의 1인 자산은 116억 달러(13조 원)로, 이들 부부는 중국 경제매체 '신차이푸'가 발표한 2017년판 '중국 부자랭킹 500'에서 29위에 올랐다. 장저티엔은 결혼 후 징둥닷컴의 럭셔리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패션 행사에 참석하는 등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사진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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