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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스포츠안전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내·외국인 자원봉사자 및 단기인력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해 4월 28일 국내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2만 5000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보안(Security) 외 부상, 질병, 자연재해 등 대·내외 환경적 요인을 포함한 안전(Safety)관리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스포츠안전’에 대한 명확한 인식 및 대회 상황별(전·중·후) 안전관리 행동요령, 경기장 안팎 동선관리, 응급처치법 등 국내외 사고사례 영상자료 등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제1선에서 움직일 자원봉사자들이 꼭 숙지해야 할 관리사항들을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운영한 스포츠안전재단 안전사업팀장은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 및 관중, 대회운영자들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경기장 안팎 곳곳에서 애쓰시는 자원봉사자 각 개인의 안전 역시 중요하다”면서 “본연의 역할에 맞는 안전관리 의무를 제대로 숙지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회 운영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3월 5일 내·외국인 자원봉사자 교육을 끝으로 모든 교육을 종료하게 되며 관련 내용은 국내 행사안전관리를 위한 각종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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