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가수 조권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올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권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조권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세계와 세계가 만나는 일. 그래서 나는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세계가 넓길 바란다", "내가 들여다볼 곳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하지만 가끔은 세계가 전혀 없는 사람도 있더라. 그러니 상대의 입장에서 내가 품은 세계는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도 한 번쯤 생각을 해봐야 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B 씨가 지난해 5월 6일 길거리 공연을 한 영상으로 경희대대학원 실용음악 석사 학위 졸업논문을 대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 이후 네티즌들은 B 씨의 신상을 파헤치기 시작했고,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은 상태지만 조권으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연락 두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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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조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