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간 보는 감우성에게 선 고백을 날렸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드디어 6년 전 손무한(감우성 분)과 기억을 떠올리는 안순진(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에 취한 두 사람은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그러나 폭죽처럼 로맨스가 불타오르는 듯했으나 손무한이 이성을 찾으려고 애쓰면서 산통이 깨졌다.
그렇게 두 사람은 모텔을 나와 해장국집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을 애둘러 표현했다.
안순진은 "밤에는 친구처럼 지내자더니, 도대체 고야 스톱이야? 정말 어렵다. 고수인 거야 고자인 거야"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안순진은 먼저 마음을 표현하기로 다짐했다. 숟가락을 놓아주는 손무한에게 "혼자 사는 여자는 숟가락 놓아주는 거에도 흔들린다고요. 아주 작은 거에도 나는"라고 넌지시 마음을 전했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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