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트로트 가수 겸 제작자 신웅이 활동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웅은 12일 한 매체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실히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서는 "작사가를 수차례 성추행하고 성폭행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8일 작사가 A씨는 SBS '8뉴스'를 통해 트로트 제작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방송 이후 이 트로트 제작자가 신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신웅에게 2012년 연말, 2013년에 걸쳐 총 세 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2014년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두 명의 피해자가 더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웅은 A씨 성폭행을 사실 무근이며, A씨와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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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신웅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