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배우 동현배가 동생 태양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12일 오후 동현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내 동생. 잘 다녀와"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동현배는 친동생인 태양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그는 "우리 집은 내가 잘 지킬게. 씩씩한 모습에 왜 내가 울컥하니. 아프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사랑해. 아주 많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태양은 이날 강원도 철원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로 데뷔한 동현배는 영화 '동창생' '한공주'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에 출연했으며, 차기작 '돈' '데자뷰'를 준비 중이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동현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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