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힐링 열풍에 힘입어 적은 비용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D4 카캠핑’(대표 정구승)이 주목을 받는다. 정구승 대표는 캠핑여행 마니아로 외국의 카 캠핑(Car Camping) 문화를 접한 후 국내에서 카 캠핑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충남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D4 카캠핑에서는 일반 승용차를 제외한 SUV, RV, 해치백, 왜건 차량에 설치하는 캠핑용 텐트를 차종에 맞게 제작·판매한다.

D4 카캠핑 정구승 대표
D4 카캠핑 정구승 대표

이 업체의 텐트는 이중 방수 우레탄 원단이고 이중 몰딩으로 차량에 완벽하게 도킹되므로 방풍, 방한 기능이 뛰어나며 빗물과 벌레가 들어오지 못한다. 또 설치 및 분리가 용이해 여성 운전자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텐트를 설치한 상태로 운행할 수 있고 검정색 원단이어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아 특허를 취득했다.

정 대표는 “캐러밴 같은 대형 캠핑카는 장소 제한이 많은 반면 카 캠핑은 야영지, 해수욕장, 공원, 산중턱 등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캠핑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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