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언니네 라디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 배우 김승우가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연극 '미저리'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 김승우가 출연했다.


김승우는 "라디오를 통해서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언니네 라디오'가 대세라고 들어 출연하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승우는 "스릴러인데 무섭지 않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실제로 연기하면서 무서운 느낌을 받는다. 실제로 소리 지르는 관객도 많다"고 대답했다. 이어 "연극으로 두 시간을 끌어가다 보니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재밌는 장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승우는 "드라마 촬영하는 것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대사를 잊은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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