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오늘(22일) 그룹 워너원 하성운의 생일을 맞아 그의 팬들이 국내-외 기부 활동에 나섰다.
22일 워너원 하성운의 팬클럽 22CLOUDS 측은 하성운의 생일을 맞아 국내-외 다양한 기관을 통해 기부를 실천했다.
하성운의 팬클럽은 "하성운을 통해 받은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하고 싶어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기부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팬들은 세계 물의 날에 태어난 하성운군의 생일을 기념하여 깨끗한 식수가 필요한 베트남 '박깐 성'마을에 322만원을 기부하여 우물(정수시설)을 설치했으며, 정부 지원 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에 찾아가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급식소에 필요한 쌀 100kg을 기부했다.
또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의 10대 소녀들에게 생리대 322팩(5152개)을 후원했으며, 아름다운 가게에 의류, 도서, 문구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했다. 판매된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는데 쓰일 계획이다.
한편, 하성운이 속한 그룹 워너원은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발매했다.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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