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프리미엄급 가정간편식 상품을 한데 모은 ‘집밥참견시점’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연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 ‘동원’, ‘풀무원’ 등 간편식 대표 브랜드부터 ‘참이맛 감자탕’, ‘엄지식품 볶음밥’ 등 중소형 제품들까지 맛과 품질 면에서 호평 받은 50여종프리미엄 간편식을 최대 2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 사골 육수에 우삼겹과 차돌박이를 넣어 끓인 아워홈 ‘우차돌 육개장’, ▲ 면을 별도로 삶거나 불릴 필요 없이 동봉된 소스를 넣어 바로 볶아 먹을 수 있는 풀무원 ‘태국볶음 쌀국수 팟타이’, ▲ 술안주는 물론 야식이나 밥 반찬으로도 손색 없는 동원 ‘심야식당 불막창’, ▲ 양배추와 베이컨 등 간단한 부재로만 있으면 되는 백설 ‘오꼬노미야끼 키트’, ▲ 국산 돈골과 머리고기로 국물을 우려낸 남순남 ‘순대국’ 등 불에 익히거나 볶기만 해도 원재료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해 내놨다.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은 지난해 3조원을 돌파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7%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5개년 ‘식품안전진흥기본계획’에서 간편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며 가정간편식을 미래 유망분야 식품으로 선정해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11번가 역시 최근 4년간(2014~2017년) 가정간편식을 구입한 고객 현황 분석 결과 연평균 62%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가정간편식을 구입한 고객들의 1인당 평균 결제 금액(5만3451원)은 2014년(4만2957원) 보다 24% 이상 올랐다.
SK플래닛 정유석 가공식품 팀장은 “기존 가정간편식이 만두나 튀김 등 냉동·냉장 식품위주였다면 이제는 손님상에 내놔도 손색없는 맛 좋고 영양가 높은 프리미엄급 간편식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며 “앞으로 11번가는 새로운 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기사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