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홈경기 3번째 매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ㅣ한화 제공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올시즌 한화 야구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넥센과 홈 경기에서 시즌 3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이글스 파크는 총 1만 3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홈 13경기 만에 3번째 매진을 달성한 한화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초반 다소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2경기 동안 10만 4275명의 관중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특히 이날 매진으로 인해 홈 13경기에 누적관중 11만7275명(평균 9021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관중(9560명)에 근접했다.

한화는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을 위해 선수들이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지난 2016시즌 19회, 지난 시즌 11회의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julym@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