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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가 지난 2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은지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1년 동안 교제해온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재미교포 회사원인 일반인 신랑을 위해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돼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박은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분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진심 어린 축복에 정말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56)이 부인상을 당했다. 지난 1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전태관의 아내 김 씨는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이어 지난 20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이 엄수됐다. 전태관과 고인은 1992년 결혼했다. 전태관은 가수 故유재하 추모음악회에 참여했을 때, 바이올린 세션으로 참여한 고인과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태관 역시 투병 중이다. 지난 2012년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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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라는 글과 함께 차병원의 환자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측 역시 “의료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 현재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건이 커지자 지방종 제거 수술을 진행했던 강남 차병원 측은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화상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이며 성형수술을 통해 최대한 원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발생직후 피부 봉합수술을 했지만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돼 화상성형 전문병원으로 의료진이 동행해 치료를 부탁했다”며 “화상성형전문병원측은 상처가 아문 뒤 추가 성형 치료를 하는게 좋겠다는 입장이어서 현재 통원치료중이다. 발생 직후 병원에서는 환자 측에 상처가 치료된 뒤 남은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보상방안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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