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이 그룹 AOA 설현의 합성사진을 모자이크해 내보낸 보도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지난 3월 26일 방송된 '섹션TV'서 설현의 합성사진을 모자이크해 내보낸 보도에 대해 15일 열리는 소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됐다고 밝혔다.


'섹션TV'는 지난 3월 설현 전 남자친구의 휴대전화기에서 분실됐다는 루머와 관련해 설현의 합성 사진을 모자이크해 내보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인 설현에게 2차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설현 측은 합성사진의 유포에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설현이 속한 AOA는 오는 2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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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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