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김아랑, 곽윤기 쇼트트랙 선수가 '대한민국 역사, 실검(실시간 검색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김아랑, 곽윤기는 14일 독립운동가 조명하 의사의 의거일을 맞아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하루 동안 조명하 의사를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한국사 지식을 보기 쉽게 제작해 SNS로 널리 퍼트리는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지난달 29일 윤봉길 의사 의거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올해 의거 90주년을 맞는 조명하 의사는 지난 1928년 5월 14일 대만 타이중시에서 일왕의 장인이자 육군 대장인 구니노미야를 독검으로 척살해 대한민국의 독립의지를 만방에 알렸다.

김아랑과 곽윤기 선수는 "이런 의미 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많은 팔로워가 '좋아요'를 눌러 '조명하 의거일'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필두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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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아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