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매운 음식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는 가운데 중독성이 강한 매운 김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매운 김밥 전문점 ‘김경아辛김밥’(대표 조명구·김경아)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식·양식 조리사 자격을 보유한 김경아 대표는 직접 개발한 매운 김밥 조리법으로 특허를 취득하고 2013년 경기 안성시 공도읍 골목에 매운 김밥 전문점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매운 소고기김밥, 매운 참치김밥, 매운 크림치즈김밥, 매운 돈까스김밥을 비롯해 크래미김밥, 왕새우김밥, 저염식 웰빙쑥갓김밥, 맛있는 김밥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17가지 색다른 김밥을 제공한다.

7가지의 매운 김밥에는 국산 청양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육수와 혼합하여 만든 특제 소스로 볶은 어묵을 기본 재료로 사용하고, 매운 맛의 정도를 1~3단계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김밥에는 최상급의 신선한 국산 재료를 엄선하여 정성껏 조리한 속재료가 듬뿍 들어 있어 천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다가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안하며 든든하다.

소비자들은 9가지에 이르는 천연 재료로 가득 찬 두툼하고 먹음직스런 ‘김경아辛김밥’의 비주얼에 감탄하고 맛에 한 번 더 감동하며 단골로 이어진다. 특히 칼칼한 맛이 일품인 매운 김밥은 한번 맛을 보면 중독되는 마약김밥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운 음식 마니아들의 발길을 이끈다.

김밥의 신세계를 개척한 ‘김경아辛김밥’은 단골과 지인들의 소개로 평택 용이동점, 소사벌점, 이충점, 동삭점과 용인 송전점, 충남 아산점 등 7개 매장이 개설돼 성업 중이다.

조명구 대표는 잇따르는 가맹점 개설 요청에 따라 가맹 사업을 본격화했다. 가맹비는 교육비를 포함 1,100만 원이고 권리금을 제외한 2,500~3,000만 원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본사에서 매운맛 소스와 레시피를 제공하고 가맹점 영업에 자율성을 부여하므로 높은 마진을 취하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김경아辛김밥 조명구 대표
김경아辛김밥 조명구 대표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지향하는 김 대표는 손님들로부터 “먹어본 김밥 중 제일 맛있다”는 극찬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30대~50대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성의껏 돕겠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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