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여성 가수상'을 수상했다.


21일 오전 9시 (이하 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BBMA)'가 열렸다. 국내에서는 Mnet을 통해 생중계됐다.


스위프트는 그래미 역사상 '올해의 앨범상'을 2회 수상했으며 그의 총 77개의 곡이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에 진입했다. 또 지난 201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20세의 나이로 최연소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날 "몇 년 동안 시상식에 나온 적 없는데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여성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나올 여성 뮤지션들에게도 미리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ㅣ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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