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괴물신인 강백호가 4월 3일 2018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위즈의 시즌 첫경기 1회초 신재영에 삼진을 당하고 있다.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대구=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 강백호가 첫 타석만 소화한 뒤 손가락 통증으로 교체됐다.

강백호는 30일 대구 삼성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상대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를 상대로 5구째를 받아쳤지만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며 물러났다.

그런데 1회말 수비 때 좌익수 자리엔 강백호 대신 김진곤이 투입 됐다. KT 관계자는 “강백호가 첫 타석 도중 왼쪽 엄지손가락 윗부분에 통증을 느껴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아이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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