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딸을 꼭 껴안고 있는 \'로보캅\' 박성용, 나의 생명과도 같은 존재죠~[포토]

지난 6일 서울 은평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2018 나바 아시아 노비스 클래식’ 대회가 열렸다. 스포츠모델 부문의 우승트로피는 완벽한 비율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조지연이 차지했다. 조지연을 지도한 ‘로보캅’ 보디빌더 박성용이 그의 아내인 김도문씨와 딸인 하엘 양과 대회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용은 현직 경찰로 많은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많은 화제를 낳은 유명한 경찰이자 보디빌더다. 조지연을 지도한 박성용은 “조지연은 현역 필라테스 강사지만 겸손하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훈련했다. 앞으로 세계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 부천시 오정경찰서(서장 전준열)·내동지구대(경감 강무순)에 근무하는 박성용은 2008년 부터 2012년 까지 4년 연속으로 지역경찰 전국 범인 검거율 1위를 기록, ‘검거왕’으로 꼽히며 2계급 특별승진을 하는 등 경찰로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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