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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강홍석이 독특한 비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서 강홍석이 맡은 ‘양철’ 역할은 유명그룹 부속실에 속해있는 영준(박서준 분)의 모든 스케줄을 함께하는 수행비서이자 운전기사이다. 특히 수행비서의 덕목 중 하나는 진중함이라 생각해 필요한 말만 하며, 주어진 임무를 처리하는 묵묵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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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양철(강홍석 분)은 영준의 등장을 알리며, 어수선한 유명그룹 부속실의 분위기를 환기 시키는 모습을 선보였다. 마치 경호원을 방불케하는 외모와는 달리, 상상할 수 없던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며 앞으로 부속실 내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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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강홍석은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뮤지컬 ‘모래시계’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로, 앞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홍석, 짧은 등장에도 시선강탈 양비서님 응원합니다!”, “레알 수행비서인줄! 역할 너무 찰떡 아닙니까? 캐릭터와 혼연일체”, “강홍석, 차기 신스틸러 대열 예약소취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홍석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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