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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한화가 3년 만에 홈 6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이젠 구단 최다 연속 매진 기록에 도전한다.
한화는 17일 대전 두산전에서 시즌 12번째 매진(1만 3000석)을 기록했다. 지난 8~10일 SK와 주말 3연전에 이어 이번 주말시리즈까지 모두 매진되면서 홈 6경기 연속매진을 기록했다. 3년 만에 다시 달성하게 된 기록이다. 한화는 2015년 4월 26일부터 5월 5일에 걸쳐 진행된 홈경기 6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이젠 구단 최다 연속 매진기록을 눈앞에 뒀다. 한화는 2012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전(당시 1만 600석)과 청주(당시 7500석)를 오가며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이 기록에 단 2경기 차로 다가서게 됐다. 17일 현재 오는 19~21일 청주 야구장에서 열릴 LG와 3연전의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우천 등의 특이사항이 없을 시 9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매진으로 한화는 34경기 34만 9359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며 평균 관중 1만명(1만 275명) 기록을 4경기째 이어갔다. 한화의 좌석점유율은 79%에 달한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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