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여왕기축구, 생태계의 보고 창녕에서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개막했다. 개막 이틀째인 20일 초등부 경기에서 신하초와 대양초가 만났다. 신하초 선수들이 물을 마시고 있다. 2018. 6. 20 창녕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창녕=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폭염으로 인해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이하 여왕기) 일부 경기 시간이 변경됐다.

제26회 여왕기가 지난 19일 개막 후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2018러시아월드컵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무더운 폭염도 찾아와 그라운드를 더욱 달구고 있다. 낮 한때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고 자외선 지수 또한 높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경기 시간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당초 오후 2시20분예정이던 경남 남강초와 경기 신하초 경기가 3시 20분으로 미뤄졌고, 3시 25분 예정이던 대구 침산초와 대구 상인초의 경기는 4시 25분 시작된다.

양파구장과 유채구장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순서대로 진행될 고등부 4경기도 한 시간씩 늦춰졌다. 2시 시작 예정이던 경북 포항여전고-대전 한빛고, 경기 율면고-서울 동산정산고 경기는 3시부터 시작되며 4시에 킥오프 예정이던 제주여고-울산 현대고, 경남 로봇고-전북 한별고 경기는 한 시간 늦게 5시부터 시작된다. 대학부는 당초 1시였던 울산과학대-한양여대 경기가 3시로 조정됐고 대덕대와 세한대 경기는 이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다.

오는 23일~25일 경기 일부도 시간이 조정됐다. 26~27일 경기는 변동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여왕기 경기 일정 변동 안내●22일 초등부

경남 남강초-경기 신하초(오후 2시20분→오후 3시20분) 대구 침산초-대구 상인초(오후 3시25분→오후 4시25분)

고등부

경북 포항여전고-대전 한빛고(오후 2시→오후 3시) 제주여고-울산 현대고(오후 4시→오후 5시) 경기 율면고-서울 동산정산고(오후 2시→오후 3시) 경남 로봇고-전북 한별고(오후 4시→오후 5시)

대학부

울산과학대-한양여대(오후 1시→오후 3시) 대덕대-세한대(오후 3시→오후 5시)

●23일 중등부

서울 오주중-경기 율면중(오후 1시→오후 3시) 울산 현대청운중-충남 강경여중(오후 2시45분→오후 4시45분)

대학부

세한대-울산과학대(오후 1시→오후 3시) 한양여대-문경대(오후 3시→오후 5시)

●24일 초등부

1조 1위-2조 2위(낮 12시10분→오후 3시20분) 2조 1위-1조 2위(오후 1시15분→오후 4시25분)

고등부

1위그룹 추첨C-2위그룹 추첨C(오후 2시→오후 3시) 1위그룹 추첨D-2위그룹 추첨D(오후 4시→오후 5시)

●25일 대학부

문경대-세한대(오후 1시→오후 3시) 울산과학대-강원도립대(오후 3시→오후 5시)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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