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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스페인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여했다. 스페인은 조별 리그를 통과해 16강전에서 비교적 약체로 꼽힌 개최국 러시아를 만났으나 승부차기끝에 3-4로 패배하면서 고국으로 돌아가는 짐을 싸게 됐다.
월드컵 여정이 마무리된 후 이니에스타는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경기 후 스포르트, 골닷컴 등 다수 외신은 “이니에스타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난다”고 보도했다. 이니에스타 본인도 러시아전 이후 “오늘이 내 마지막 경기였다”며 은퇴를 공식화했다.
대표팀에서 은퇴한 이니에스타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130경기에 출전해 2010 남아공 월드컵 등 3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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