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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원빈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원빈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가구브랜드점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원빈은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날 원빈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입고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원빈은 웨이브가 가득한 자유로운 헤어 스타일로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원빈은 현장을 찾은 약 100명의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한 원빈은 같은해 12월 득남했다. 득남 후 흔치 않았던 외부 공식 행사였기에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원빈 측은 철저히 비공개로 행사 진행을 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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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다. 다양한 작품의 캐스팅에 있어 원빈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원빈의 출연은 불발됐다. 작품 활동은 없지만 원빈은 가구, 커피 브랜드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하지만 무려 8년이라는 연기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원빈이기에 대중의 아쉬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
원빈의 아내 이나영은 최근 영화 ‘뷰티풀 데이즈’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공백을 깨고 복귀를 알렸다. 이나영의 ‘뷰티풀 데이즈’는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아내 이나영도 복귀를 알렸기에 원빈의 복귀에 대해서도 여전히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년이란 긴 휴식과 고심의 시간을 가진 원빈이 작품을 통해 대중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체리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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