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라디오스타'에서 전준영 PD가 고윤의 과거 열애를 언급한 가운데 고윤과 고나은의 소속사는 나란히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 특집으로 이혜영, 홍지민, 위너 이승훈, 전준영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8월 한 차례 불거졌던 두 사람의 열애설은 방송에서 전 PD가 자신이 '김무성의 남자'라는 사실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고윤이 내 친구와 사귀었다"고 말한 것이 도화선이 돼 재점화됐다.
이에 대해 고윤과 고나은의 소속사 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황당하고 당혹스럽다. 처음 열애설이 나왔을 때도 밝혔지만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절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거듭 부인했다.
한편, 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활동했던 고나은은 지난 3월 종영한 MBN 드라마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에서 고우리에서 고나은으로 활동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김무성의 아들로 잘 알려진 고윤은 2013년 KBS2 드라마 '아이리스 2'로 데뷔했고,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주연을 맡아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사진 l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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