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걸그룹 나인뮤지스 혜미가 솔로로 나선 경리에게 덕담을 건넸다.

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경리 어젯밤 솔로데뷔 라이브'에서는 멤버들과 통화를 시도하는 경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과 영상 통화 해달라'는 팬의 부탁에 경리는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즉석으로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가 먼저 연락한 건 나인뮤지스 혜미였다.

경리는 혜미는 "경리가 준비할 때 고생한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 걱정을 많이 했다. 경리가 혼자서 잘 하더라. 그래서 서운하기도 하더라. 경리가 멤버들의 빈자리를 느꼈으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리는 "멤버들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며 "멤버들과 웃고 얘기했던 게 그립더라"며 "그래서 우리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혜미는 "일단 우리 컴백보다 경리의 앨범이 더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리는 생일인 7월 5일 솔로 데뷔곡 '어젯밤'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후 6시 공개됐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