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택근, 4회 우중간 2루타
2018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SK 이택근이 4회말 우중간 2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8. 7. 5.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넥센이 NC를 연이틀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7일 고척 NC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45승(43패)째를 따낸 넥센은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순위도 5위를 유지하면서 4위 LG를 압박했다.

이날 넥센 선발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6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제 몫을 했고, 오주원과 이보근, 김상수도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택근이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고, 리드오프 김혜성도 3안타 3득점으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NC는 선발 투수로 나선 김재균이 2.2이닝 2실점을 소화하고 조기강판됐고, 뒤이어 나온 김진성과 장현식이 모두 실점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믿었던 장현식의 3실점은 뼈아팠다. 타선이 장단 12안타를 때려냈지만 4득점에 그친 것도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NC는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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