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영화 '인디아나 존스5'의 개봉이 미뤄졌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월트 디즈니는 "'인디아나 존스5'의 개봉이 연기됐다. 오는 2021년 7월 9일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의 '정글 크루즈'는 2019년 10월 11일에, 안젤리나 졸리의 '말레피센트2'는 2020년 5월 9일에 개봉한다"고 전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다시 한 번 '인디아나 존스5'의 연출을 맡게 됐다. 주인공으로는 노익장을 자랑하는 배우 해리슨 포드(76)가 낙점됐다.


'인디아나 존스5'의 개봉이 연기된 이유는 새로이 들어가는 각본 작업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F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조나단 캐스단이 현재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다.


한편, 지난 2008년 5월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역시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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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인디아나 존스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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