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국군기무사령부 문건 파문이 확산돼 폐지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기무사는 지난해 3월 촛불집회 때 위수령 및 계엄령을 검토한 문건을 작성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시를 내려 해·공군 검사를 중심으로 ‘기무사 의혹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에 수사를 맡겼다.

특수단은 16일 부터 조사를 시작해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의 작성 지시자 등을 밝히는데 수사하게 된다.

조사를 통해 기무사가 군사반란과 내란 음모가 확인되면 기무사 폐지로 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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