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조들호가 돌아온다.


16일 KBS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내년 봄 방영을 목표로 기획 단계에 있다"라며 "시즌1의 주연 박신양도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박신양이 조들호를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10월까지 방영돼 꾸준히 시청률 10%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최종회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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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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