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봉태규와 아들 시하가 집라인을 두고 대조적인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봉태규-시하 부자가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제인 부녀와 무의도를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먼저 집라인을 타기 위해 장비를 갖췄다. 안현수-제인 부녀가 먼저 도전했지만 제인이 많이 울어 도전에 실패했다.


하지만 시하는 제인이 우는 모습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타겠다는 의지를 보여 봉태규를 당황하게 했다. 봉태규는 "못 탈 것 같다"고 했지만 시하는 무덤덤했다. 장고 끝에 봉태규는 가까스로 집라인 탑승에 성공했고, 시하는 집라인을 타고 나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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