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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배우 카이가 라디오로 깜짝 복귀한다.
카이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MBC FM4U ‘이루마의 골든디스크’ 스페셜 DJ로 청취자를 만난다.
카이는 KBS1 FM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입니다’, ‘생생클래식’을 4년간 진행한 베테랑 DJ다. 카이는 자리를 잠시 비우는 이루마의 빈자리를 특유의 화려한 입담과 목소리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카이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청취자 분들께 힐링의 시간을 선물 드리고 싶다. 멋진 음악과 함께 유쾌하게 더위를 날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성악을 전공한 크로스오버뮤지션 카이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벤허’, ‘몬테크리스토’, ‘팬텀’ 등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노래와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괴물’ 1인 2역으로 열연 중이다. 뮤지컬은 오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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