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지구온난화에 따른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면서 세계 각국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냉.난방기기의 온실가스 제로화 시대를 열어가는 (주)오엠지이글로벌(OMGE GLOBAL LTD.)(대표 화임주)이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이 업체는 ISO 9001/14001 인증을 받았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릴커즈 법인 회사의 자회사로 2016년 설립되었다. 연구진은 나노버블의 순간 발열 원리를 이용하는 물 분자 분열 열 병합 기술로 특허를 취득하고, 친환경 트렌드에 부응하는 고효율·친환경 전기 온수 보일러 및 수열원 히트 펌프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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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의 집약체인 OMGE 미라클 전기온수 보일러는 전기 히트봉이 물과 접촉하여 가열될 때 물속 이물질이 발열되는 히트봉에 스케일이 생성되어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기존 전기보일러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새로운 전기 온수보일러에 대한 특허인증과 제품의 성능 효율성 및 전기안전성 검사를 획득한 이 제품은 열효율이 막강해 연료비가 전기·가스·기름보일러 대비 최대 40~64% 절약되고, 전기 히트봉의 부식을 원천 방지함으로써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농업용 난방기기로 등록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전기보일러 생산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오엠지이글로벌은 자사의 연구소 기업 (주)오미라클을 설립하여 수열원 히트 펌프를 농업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개발 하면서 현재 경북 문경시 온천 미나리 MK 수경재배 농장에 최초로 설치하여 시험 가동하는 중이며 올해 4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햇빛 속에서도 하우스내의 물 온도를 수경재배에 가장 적절한 19도를 유지하여 성공적인 시범재배의 임무를 완수함으로서 우수한 기술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화임주 대표는 “글로벌 전기보일러 생산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꾸준히 신.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기지 및 차별화된 영업 전략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전국 단위 OMGE 전기보일러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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