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세계인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슬픈 마음을 함께 전한다”고 추모했다.

이어 “그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했고 항상 앞으로 나갔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그의 응원도 특별히 가슴에 새겨넣을 것이다. 아프리카의 푸른 초원과 뜨거운 열정 곁에서 깊이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은 1997년 유엔 직원 출신으로 최초로 사무총장에 올랐고 현직 총장으로 처음으로 200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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