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에 김영길(57) 아쟁연주자가 임명됐다.

국립국악원은 최근 신임 민속악단 예술감독에 김영길 아쟁연주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1일부터 오는 2020년 8월 20일까지다.

김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창극단 단원을 시작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동하다 1999년 국립국악원에 아쟁연주자로 입단했다. 프랑스 세계문화의 집에서 발매한 산조와 독주음반으로 프랑스 샤를로크 아카데미 월드 뮤직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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