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나도 엄마야' 이인혜가 알렉스에게 또 한 번 이별을 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윤지영(이인혜 분)가 신상혁(알렉스 분)에게 헤어지자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혜림(문보령 분)이 신상혁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지영. 그는 신상혁에게 "그런 식으로 아이가 생긴건 줄 몰랐다. 오해해서 죄송하다. 하지만 아이가 생긴 건 틀림없는 사실이니 두 분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상혁은 "난 윤지영 씨가 대리모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지영 씨 걱정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렇게 말하면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며 술잔을 따랐다.
하지만 윤지영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윤지영은 "저에게 태웅이(주상혁 분) 사진 보여줬을 때 정말 신이 있는 건가 생각했다. 어차피 우린 안 된다. 뱃속의 아이에게 사랑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게 좋을 거 같다. 내가 할 말은 이뿐이다"며 뒤돌아섰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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