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켈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렸다. 박병호가 5회말 2사1,3루 중월홈런을 날리고 있다. 2018. 8. 31.자카르타(인도네시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자카르타=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이번 대회 최고 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병호가 4연속경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 카르노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일본과 결승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 번 가운데 담장을 크게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일본의 두 번째 투수인 우완 호리 마코토의 직구를 강하게 때려 가운데 펜스 상단을 강타하는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한국은 3-0으로 일본을 따돌렸고 박병호는 4연속경기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홍콩전부터 매 경기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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