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고원희와 이하율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3일 오전 고원희, 이하율 양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결별설을 접하고 현재 본인에게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이별하며 공개 열애 2년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2월 종영한 KBS2 '별이 되어 빛나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고원희가 그해 6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고원희는 2010년 데뷔해 드라마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 '으라차차 와이키키' '당신의 하우스 헬퍼'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하율은 2011년 드라마 '심야병원'으로 데뷔해 '야경꾼일지'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이하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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