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51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근 집계된 TNMS 미디어데이터에 다르면 9월 2일 ‘같이살래요’의 전국 가구 시청률이 35.4%를 넘으면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10대부터 6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인됐다.


장미희(이미연 역)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영림’, YL그룹의 대주주로써 부와 권력을 손에 쥔 파워 우먼으로써 사이다 같은 우먼 크러쉬 면모와 수제화 장인인 유동근(박효섭 역)과 신중년 로맨스를 펼치며 사랑스러운 감성을 보여주며 60대 여성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영림’이라는 인테리어 회사에 김권(최문식 역), 여회현(박재형 역), 박세완(연다연 역)이 개발 2팀이라는 한 팀에서 일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쌈과 썸’ 에피소드들도 드라마를 풍부하게 했다. 직장 내 서열과 집 안에서의 서열이 뒤바뀌면서 일어나는 김권과 여회현의 ‘쌈’, 어릴적 첫사랑과 마주치며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여회현과 박세완의 ‘썸’, 김권의 박세완에 대한 짝사랑까지. 직장 생활을 하는 2030세대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같이살래요’의 전반에 걸쳐 주인공들의 이야기의 배경이 된 ‘영림’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인테리어 내장재 전문 그룹이다. 드라마에서 김권이 추진한 프로젝트인 ‘키친 신사업 런칭사업’, ‘국내 최대 인테리어 전시장 건립’은 모두 실제 영림이 걸어온 길과 동일하다. 영림몰딩도어, 영림프라임샤시로 유명한 영림은 30여년의 인테리어 자재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6년 키친, 바스, 소파, 블라인드, 조명 등 신규 사업군에 공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로써의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에는 B2B성격이 강한 대리점 위주 판매에서 소비자의 의사소통이 더욱 중요해진 인테리어 시장을 적극 반영하여 본사 직영의 대규모 인테리어 전시장을 각각 인천과 송파에 오픈해 소비자와의 거리를 더욱 좁힐 뿐 아니라, 인테리어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전문화 시켰다. 이러한 전시장들로 영림홈앤리빙 인천갤러리는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 영림홈앤리빙 송파갤러리는 서울시 송파구 파크하비오에 위치해 있다.


본사직영의 전시장에서는 영림의 전 제품이 실제로 시공되어 있어 이미지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리모델링 시 제품 선택의 한계를 해결해주고, 인테리어 전문 본사 영업사원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리모델링 플랜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제공해준다. 특히 편리한 점은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 시공 및 A/S 서비스가 국내 최고 인테리어 브랜드인 영림의 책임 하에 원스톱으로 가능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한껏 덜어주고 있다.


소비자와의 소통이 더욱 중요해진 영림은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를 통해 본격적으로 신사업부에 대한 PPL을 시작했으며, KBS 2TV 일일저녁드라마 ‘끝까지 사랑’, JTBC 금토드라마 ‘내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도 제작 지원하면서 드라마를 통한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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