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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지난 8일 아코르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에서 ‘2018 더 파워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인천, 부산경남지역 등 전국 8개 분원 힘찬병원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강서힘찬병원 윤지열 원장(내과 전문의)과 목동힘찬병원 조승철 원장(신경과 전문의)이 학술 발표를 진행하고, 발표 후에는 참석 의료진들이 의학적 지견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정형외과, 신경외과뿐만 아니라 내과와 신경과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서힘찬병원 윤지열 원장은 ‘통풍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통풍을 단순 관절염이 아닌 평생 관리해야 하는 대사질환으로 보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또 목동힘찬병원 조승철 원장은 다양한 치료사례를 통해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의 임상적 진단과 전기진단 검사에 대한 비교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했다.

조 원장은 “전기진단 검사법은 임상적인 증상과 연계하여 효율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힘찬병원의 해외진출 관련과 관련해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사할린, 몽골 등 해외병원 진출사업 현황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해외진출의 방향과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전 의료진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힘찬병원 의료진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더 파워풀 심포지엄’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국 힘찬병원의 전문의들이 서로 교류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이를 발전의 계기로 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힘찬병원은 우수한 전문의들과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한류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찬병원은 자체 관절의학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해나가며, 이를 환자의 의료서비스와 치료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매년 다양한 학술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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