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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클리블랜드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 | MLB.com 캡처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이 이틀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원정경기에 지명,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을 그대로 유지했다.

1회 2사에서 나온 첫 타석에 안타를 터뜨린 최지만은 3회 1사 2,3루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5회에는 내야땅볼로 물러났지만 무사 1,3루에서 2루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32번째 타점을 추가했다. 8회 2사 만루에선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4-0으로 승리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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